헤어지고 구질구질 질척이는 글.8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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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udio] 소녀시대 - 유리아이 (Lost in Love)



매일 10시가 되면 까무룩 하고 자던 내가
이시간까지 깨어있단 걸 알면
네가 놀래겠네.

집에 일찍 와봤자 뭐하겠어
하는 생각에
운동도 하고
저녁도 먹고
지쳐 잠들 시간에 집에 왔는데
왜 아직도 난 잠 못들고 있는건지.

주말엔 바쁘고 싶어서
여기저기 약속 만들고
나가려고 하는데
결국엔 혼자 있고 싶고
무기력하게 누워있게될까?

퇴근길에 운전하면서
내가 다른 남자가 운전하는 차를 탈 수 있을까
싶더라
그런데 우리가 헤어진지 겨우 일주일 남짓 했더라구
겨우.. 겨우 일주일 지났구나 했어.
시간이 좀 더 지나면 쉬울까
지금 어렵다 생각하는 이 모든것이 쉬워질까.

너처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
못 만날꺼라 생각해
그런데 그것 보다 겁나는 건
상대방 모든 행동에서 너를 볼까봐
누구와 함께 하든 네가 생각 날까봐
그게 무섭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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